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니프코 노즐개발의 유일무이! 울산공장 제품개발부 제품개발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기범 입니다.
Q2. 울산 제품개발2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우선, 제품개발부는 설계팀에서 디자인한 DATA를 기반으로 실제 제품을 만드는 부서입니다. 이때 제품이 요구되는 성능을 만족할 수 있도록 부품과 여러 후가공 (도장, 감싸기, 도금 등)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저희 팀에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제품은 노즐입니다. 노즐은 차량 전, 후면의 유리창에 워셔액을 뿌려주는 제품이에요.
노즐이 다른 제품에 비해 작고 단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매우 중요한 제품입니다.
현대 기아차에 적용되는 모든 노즐은 오직 우리 NIFCO에서만 생산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Q3. 출근하시면 보통 어떤 하루를 보내시나요?
출근 후에는 보통 팀원들과 시작실을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후 간단한 조례시간을 가지며 담당자별 주요 업무를 상호 파악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노즐은 제품 특성상 사내보다는 외근 업무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사내에서는 DATA 검토, 서류작성, 회의 정도의 업무를 하고 있고 대부분의 시간을 협력사에서 보냅니다. 검증 및 수밀, 기능검사까지 수행하다보면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일과 종료 전에는 그 날 검증한 DATA 값을 가지고 제품 개선방향을 검토해서 관련 부서에 공유합니다.
Q4. 일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보람된 순간은 언제였나요?
저의 상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
저의 개선안처럼 제품이 실제 개선되고 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얻는 것 같아요. 사실 개발 담당자로서 제품을 검토하고 수정방향을 제시할 때, 과연 이 수정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합니다. 금형 수정 한번에는 생각보다 큰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거든요. 수정사항을 배포하기 전에는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보고 그 중 유효성이 높은 방향으로 결정합니다. (특히, 제가 담당하고 있는 노즐은 0.1mm의 오차에도 분사각 변화가 크게 발생하다보니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Q5. 직무를 수행하시면서 느끼는 고충이 있으신가요?
제가 주로 개발하는 아이템이 노즐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신규 노즐은 울산공장에서만 개발하고 있습니다.
처음 노즐을 담당하게 되었을 때 문제가 생기면 물어볼 곳이 많지 않아 어려웠어요. 그래도 여러 유관부서 담당들과 함께 문제점을 개선하며 경험들을 쌓았습니다.
개발 업무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져야 하는데 비슷한 게 아닌 신규 컨셉의 노즐을 계속 개발하다 보니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노즐을 담당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잘 정리해서 다음 사람은 저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Q6. 제품개발팀의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팁이 있을까요?
시야가 넓어야 합니다! 개발 업무를 하다보면 여러 문제점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특히 기능 제품은 여러 부품 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서 다양한 방면으로 검토가 필요합니다. 하나의 부품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부품과의 매칭, 조립성, 기능 등 많은 부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